현대자동차의 경차ㆍ소형차가 인도에서 ‘제일 잘나가는’ 차에 뽑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인도의 유력 매체인 ‘CNBC TV18 오버드라이브’가 최근 선정한 ‘올해의 경차’에 ‘이온’이 뽑혔다.
이온은 지난 9월 현대차가 인도에서 출시한 현지 전략형 경차로 지난달에는 7,418대가 팔려 현대차 인도 라인업 중 `i10`(1만1,74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 현재까지 누적판매량은 2만925대다.
‘신형 베르나(국내명 엑센트)’는 같은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중형차’, 또 다른 매체인 카 인디아가 선정한 ‘올해의 리더스 초이스’에 이름을 올렸다. 또 NDTV-카 앤 바이크가 주관하는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세단, 올해의 뷰어스 초이스 등 각 부문에도 모두 선정됐다.
지난 4월 인도에 출시된 신형 베르나는 월 4,000대 이상 팔려 지난달까지 모두 3만2,436대가 판매되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