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2.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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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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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경제지표 호전으로 비철 상승


  금일은 엇갈린 미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발표되자 니켈을 제외한 전품목 상승마감하였다. 금일 미 3분기 GDP는 예상치를 하회 하며 발표되었다, 그러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64K를 기록 예상치인 380K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며 미 고용시장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 뿐만아니라, 소비심리 및 경기선행 지표역시 큰폭으로 개선된것으로 발표되며 위험자산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그러나, 유로존에 대한 우려로 유로화는 크게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표 상승에도 불구하고 달러는 여전히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비철가격은 크게 상승하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기동은 기술적 저항대인 7550선에서 지속적으로 저항을 받으며 지표호재 및 타 상품시장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였다.

  한편, 익일 거래를 마치고 26/27일 휴장에 들어가는 LME는 주말 및 휴장기간동안 미 크리스마스에 대한 쇼핑시즌 기대감이 이어질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월요일 미국장 휴장 및 연휴시즌을 앞두고 익일은 큰 움직임을 나타내기는 힘들것으로 생각되며, 연휴기간을 앞두고 포지션 운용에 유의할 필요가 있을것이다.

  한편, 전기동 CASH-3M SPREAD는 최근 지속적으로 줄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일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구리의 수입량과 최근 미 경제 지표의 호조등 단기적으로 현물에 대한 압박에 대하여 염두해둘 필요가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현물에 대한 압박과 대외 경제 여건에 대한 호제로 전기동이 7600선에 안착할경우 7800까지 단기적 상승도 가능할것으로 생각된다.

▒ 상품시장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귀금속 하락마감

  금일 미경제 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귀금속은 타 상품시장 대비 약한 모습을 나타내었다. 전일 FT에 의하면 최근 조지 소로스 및 경제학자 데니스 가트만 등 지난 5월 부터 금에 대한 보유 물량을 큰 폭으로 축소한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위기로 인해 금은 더이상 안전자산으로 매력을 상실하고 미 채권으로의 안전자산 매수세가 유입된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거 금은 인플레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활용되었으나, 최근 경제 위기로 인해 당분간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덜한만큼 금에 대한 수요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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