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월 STS 가격도 동결

포스코, 1월 STS 가격도 동결

  • 철강
  • 승인 2011.12.28 17:00
  • 댓글 0
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월 연속, 니켈 가격 회복 반영…시장 안정화 기여 기대

  포스코는 2012년 1월에도 스테인리스 300계 및 400계 제품 출하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산 304 스테인리스 열연강판은 톤당 360만원, 304 냉연강판 2mm 2B 제품 가격은 387만원으로 동결됐고 400계 역시 430 열연강판 가격은 톤당 204만원, 430 냉연강판 2mm 2B 가격은 242만원으로 10개월 연속 유지하게 됐다.

  회사측은 스테인리스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8,000달러대로 회복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국내외 시장가격 하락세가 진정됨에 따라 가격의 바닥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 때문이라고 이번 가격 동결에 대해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장가격과의 차이를 고려해 출하가격을 인하할 경우 시장가격 추가하락으로 이어져 다시 시장이 냉각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시장안정을 위해 1월 출하가격 동결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한편 포스코는 앞으로도 출하가격과 시장가격의 차이를 일정수준 유지하면서 시장상황에 따라 할인폭을 조정해 시장가격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장기침체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스테인리스 시장에서 이번 포스코의 가격 동결에 힘입어 조속히 안정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