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1.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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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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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RI 주간지수 120.9로 이전 121.3보다 하회.
*ISM 뉴욕지수 534로 이전 533.5보다 상회.

  금일 비철시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저조한 거래속에 중국증시의 상승출발과 함께 전일종가 7423.75에서 다소 상승한 7480에서 시작하였다. 하지만 아시아장에서는 중국증시 상승 외 눈의 띄는 이슈의 부족으로 7500대를 머무르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런던 장에서는 유럽증시가 상승출발, 전일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발 지표들이 경제 환경 개선을 시사하며 투자심리를 북돋웠으나 이탈리아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발표되었기 때문에 상승폭에는 제한을 받았다.

  따라서 비철 시장에서도 다소 상승탄력은 있었지만 아직 남아있는 유럽존의 불안적 심리로 인해 상승폭에는 제한을 받게 되었다. 특히 초반 유럽증시의 상승과 함께 copper 가격은 장중 한때 7581까지 올라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1년 마지막 거래일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주요 증시에서 유로존채무 위기와 경제성장이 2008년 이후 최악의 성과를 기록할 전망이 발표되며 copper 가격은 7560부근을 머무르는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증시에서도 일부 투자자들이 전일 상승에 이은 차익 실현에 나서는 등 신년 연후를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며 하락세를 출발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대형배팅을 자제한채 관망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여서 이 또한 비철시장에서는 큰 영향로는 작용하지 않았다
.
  금일 비철시장은 악재와 호재의 부족과 연말을 맞이하여 저조한 거래량으로 인해 눈에 띄는 변동성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또한 미국 지표들이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게 발표되면서 그 영향도 시장에는 큰 변화를 주지 못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이는 아직 잠재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유럽에 대한 심리적 우려와 연말의 맞이하여 대형 베팅의 자재로 인해 나타난 모습으로 해석되질 수 있다. 따라서 2012년에는 초반 이 관망세가 유지될것으로 보이며 세계 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비철시장의 움직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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