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철 조용한 흐름 속 중국 및 미국 제조업 경기 개선으로 상승
금일 비철금속은 조용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중국 및 미 제조업 경기개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전 품목 상승마감하였다. 지난 1월 1일 발표된 중국의 PMI 제조업 지표가 50.3으로 이전치인 49.0보다 호전되었고, 경기 확장 여부의 기준인 50을 상회했다는 점에서 중국 제조업 경기가 확장국면에 있다는 기대감이 확대되었다.
또한, 중국에 이어 인도의 제조업지수 또한 개선된 것으로 집계되자 아시아장에서부터 위험자산들은 반등하기 시작하였다.
미국본장 개정 전,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한산한 거래량을 보였지만, 미 ISM제조업지수가 개선된 모습을 보이자 비철금속 상승폭은 확대되었다.
유럽부채에 대한 우려는 아직도 남아있지만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새해 첫 스타트를 기분좋게 시작하였다.
전문가들은 저조하였던 지난해 성적을 만회하기 위한 투자자금이 시장에 서서히 유입되고 있고, 글로벌 경제지표까지 호전됨에 따라서 비철금속 가격은 지지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원유공급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가가 전일대비 4%가까이 상승하면서 비철금속 상승을 견인하였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 방안을 최종 승인하면서 미-이란 간의 긴장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에서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이 원유 수입을 중단하지 않으면 미국 금융사와 거래할 수 없게 되어 이로인한 원유공급 우려는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금일 $7,645에 개장한 전기동은 중국 지표 호재로 소폭 상승하였지만 거래량 및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며 $7,650~$7,700 래인지 안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본장 개장 후, 미 지표개선으로 글로벌 증시 상승폭이 확대되자 $7,700선을 상향돌파한 전기동은 전일대비 2% 넘게 상승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