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1.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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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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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힘입어 구리 3주 최고로 상승
*주석, 납, 아연, 알루미늄도 3주 최고 터치
*프리포트의 인도네시아 내 Grasberg 광산 노동자들 업무에 복귀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확장세를 나타냄에 따라 비철금속 수요가 건재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자 LME 구리 가격이 3주 최고로 상승했다. 구리 3개월물은 전거래일 종가 7,600달러보다 2%이상 오른 톤당 7,790달러로 마감했다.

  주석, 납, 아연, 알루미늄 3개월물 또한 약 3주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며 새해 첫 개장일에 급등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 증시의 상승세와 달러 약세도 비철 가격 상승을 도왔다. 그러나 올해 장기적인 시장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이목은 유로존 채무위기 해결 노력에 집중되어있다.

  Charles Stanley의 Bill Mcnamara는 기술적 분석을 통해 구리의 가격하락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톤당 8,000달러 선을 뚫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 몇 달간 이어진 가격 하락세가 12월 멈추긴 했지만 8,000달러 선 돌파에 두 번이나 실패한 점을 미루어 볼때 강세장 진입을 시사하기 위해서는 결정적인 8,000달러 상향 돌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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