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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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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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2월 PMI지수 50.3으로 1개월 만에 50 상회
*미국 ISM PMI지수 53.9로 상승, 작년 6월이래 최고치
*프랑스, 신용등급강등 통보받은 바 없어
*ECB, 이탈리아 국채 매입 지속


  긴 연휴를 마치고 금융시장은 상승세로 새해를 시작하는 모습이다. 그 배경으로는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PMI지수 상승과 유로존 국채 금리의 안정 등이 꼽히고 있다.

  중국의 PMI지수는 1개월만에 다시 50위로 올라섰으며, 미국 ISM PMI지수 역시 53.9로 상승하며 약 6개월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연휴기간 동안 그리스 국채에 대한 민간부문의 손실을 75%대까지 확대하는 데에 합의가 나올 수 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로존 국채 금리가 안정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신용평가사들에 의한 그리스 디폴트를 초래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으로 보인다.

  오히려 현실화될 경우 민간투자자인 유로권 은행들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어, 위기를 심화시킬 수 도 있는 득보다 실이 많은 조치가 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신용등급 강등 루머가 돌았던 프랑스의 정부 관료는 S&P 측으로 부터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토록 강한 어조로 유로존의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해온 S&P가 언제 움직일 것 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기동은 7700대를 올라서며 3주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비철시장에 대한 중기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런던소재 Basemetals.com의 리서치 헤드 William Adams는 "유럽의 채무 위기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해 비철 금속이 중기적으로 강세를 이어가기엔 힘들다"고 밝혔다. CFTC에 따르면, 12월 마지막주 투기자금의 순매도 포지션이 4,018계약으로 전주의 5,455계약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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