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1.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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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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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에 구리 3.2% 하락
*위안화 강세로 중국 소비자들이 달러 표시 상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매수할 전망 – Standard Bank
*중국 구리 제련소들, BHP 빌리튼과 2012년 TC/RC 톤당 60달러, 파운드당 6센트로 확정
*LME 웨어하우스 알루미늄 재고량 전일보다 4,425톤 늘어난 4,983,175톤으로 사상최고치 경신


  금일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인해 비철시장의 센티먼트가 악화되면서 LME 구리 3개월물이 전일대비 3.2% 하락 마감했다. 전일 7,790달러로 3주 최고를 기록했던 데 비해 250달러 빠졌다.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유니크레딧이 자본 확충을 위해 75억 유로 상당의 신규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유럽 은행들이 추가로 자본을 확충할 필요가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작용했다. 달러 강세도 비철금속 가격에 부담이었다.

  여기에 미국 11월 공장주문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발표되며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2010년 9월부터 이어진 미 달러에 대한 위안화의 강세를 배경으로 향후 위안화의 강세가 비철금속 가격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Standard Bank는 위안화 강세로 인해 중국 소비자들이 위안화보다는 달러로 표시된 상품을 매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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