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강연맹이 5일 발표한 2011 11월의 철강 무역 실적을 보면 보통강철 강재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16.8% 감소한 198만3,000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본의 보통강 수출은 3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한국 수출이 12개월 연속 감소한 것에 더해 대홍수 영향으로 자동차 생산 등이 정지한 태국에서도 5개월 만에 감소한 것 등이 영향을 주었다.
앞으로 태국 수출은 회복이 예상되지만, 동남아시아 경기 정체, 금융긴축에 의한 중국 경제 감속 등, 수출 환경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일간산업신문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