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1.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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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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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산업생산 예상치 하회
*유로존 문제 08년 위기때보다 심각
*메르켈 총리와 사르코지 대통령 회담 결과 주목
*중국의 수요가 유로존 위기 상쇄 전망


  금일 전기동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다른 비철 금속들은 상승세가 유지되었다. 이는 그간 하락세에 대한 피로감으로 기술적 반등이 상승으로 이끌었다. 이는 독일의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6%하락 함에 따라 시장의 실망매물이 쏟아 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조지 소로스에 따르면 계속되는 유로존 부채 위기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늘날 유로화가 유럽연합의 정치적 결함을 위협하고 있다며 유로존이 붕괴하면 2008년 위기보다 심각할 결과를 가져올 것 이라고 내다보았다.

  금일 비철시장을 비롯한 시장 참여자들은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두 정상은 신 재정협약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또한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에서 그리스 국채를 보유한 민간 채권단들에 대한 헤어컷이 애초 논의된 50%보다 커질 가능성도 열어 두었다.

  Citi은행에 따르면 올해 유럽지역의 전기동 소비는 2.6% 줄어들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의 수요가 유럽지역의 수요감소분을 상쇄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7500대를 기준으로 횡보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연초라 아직 추세를 설정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7000대 초반에서는 저가매수세력들이 만만치 않음을 감안해야 한다. 1차 유효한 지지선은 7420 저항선은 7660으로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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