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철금속 수입량 증가
*그리스 국채입찰 금리 하락
*전기동 재고 하락
*유로존 초단기 예금 사상최고치
금일 전기동은 화끈한 상승세를 보여주였다. 올 들어 처음으로 2%넘는 상승폭이었고 알루미늄을 비롯한 대부분의 금속들이 2%넘는 상승을 보여주였다. 이는 중국의 비철금속 수입량이 7개월 동안 증가했다는 소식이 아시아 시간대 부터 강한 상승 압력을 받았다.
Standard Bank의 상품 분석가 Walter de Wet에 따르면 중국의 수입량 증가 소식은 긍정적이라고 전했고 상해와 런던간 차익거래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전기동 재고는 0.4%줄어든 365,375톤을 기록하였다. 이는 작년 12월 22일 이래로 적은 수치이다. 알코아에 따르면 이태리와 스페인의 제련업자들은 전년 동기 대비 대략 12%이상 생산량을 축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일 실시한 그리스 단기 국채 입찰은 낙찰 금리가 종전보다 하락한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상승압력을 배가시켰다. 지난 12월 4.95%보다 금일 4.90%로 6개월물 16억 5천 유로를 발행했다.
유로존 은행들은 유럽중앙은행에 예치하는 초단기 예금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유로존 부채 위기로 은행들간 남는 자금을 대여해주기 보다 안전 투자처인 ECB에 예치하는 편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7500 박스권을 일단 벗어났다. 명일 급등에 의한 피로로 기술적 반락이 예상되지만 7500의 지지선은 유효할 것으로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