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금 관련 업체들이 대거 입주하는 금속표면처리센터가 들어선다.
인천광역시는 1월 12일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에 금속표면처리센터 건립을 위해 서진D&C와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로 건설되는 금속표면처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2층, 연면적 15만㎡ 규모로 약 280여개 업체의 입주 공간, 공동 수질ㆍ대기환경 처리시설, 100실 규모의 기숙사, 회의실ㆍ접견실을 갖추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센터 건립을 위해 총 2,400억원을 투입해 2014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선터 건립 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표면처리센터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소규모 도금 관련 중소기업들의 부지난을 해소와 함께 대기ㆍ수질오염 방지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정부가 추진 중인 환경오염 줄이기 정책기조에 중소기업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