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역수지 -47.75 b 예상 -45.0b보다 하회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 82.6으로 예상 80.2보다 상회
*ECRI 주간지수 121.2로 이전 120.2보다 상회
금일 비철 시장은 전일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였고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이 경기 진단을 다소 높인 것에 힘입어 그 상승폭을 올렸지만 시가는 다소 그 폭을 반납하며 $7966에서 시작하였다. 하지만 상하이종합지수가 이번 주 5% 반등하며 중국 정부가 시장 규제를 완화,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비철시장에서은 조금씩 활기를 보이기 시작하였고 copper은 장중 다시 $8000까지 복귀되는 모습을 보였다.
런던 장에서는 전일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성공적인 국채 입찰로 인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예상과 함께 비철시장에서도 상승압력을 받았다.
또한 이날 장 초반부터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이탈리아 국채 입찰 결과가 낙관적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입찰결과 시장의 기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일중 저점에서 반등하고 유로는 달러대비 장중 저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비철시장에도 조금씩 하락의 조심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또한 미국 상무부는 지난 11월 무역수지가 477억 5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10월의 432억 7000만 달러 적자에 비해 악화됐다고 밝혔고 미국증시는 하락폭을 키워나갔다. 더불어 비철시장에서도 증시의 하락과 악재들로 안전자산 쪽으로 투자자들이 기울어지며 비철시장은 하락폭은 확대, copper 가격은 $7900 초반까지 하락세를 연출하였다.
또한 S&P가 유로존 국가 신용등급 강등을 단행할 것이라는 소식은 copper 하락폭을 더욱 확대 시키며 한때 $7879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뒤이어 나온 소비자심리지수가 예상을 상회하며 가격은 $8000으로 상승 압력을 받으며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비철시장은 전일 호재에도 불구하고 금일 나온 악재들로 상승폭을 많이 반납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또한 투자심리도 안전사산 쪽으로 옮겨지면서 하락폭은 좀더 커지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하지만 copper의 경우 하락폭에는 다소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명일은 미국휴일로 유로존 변수에 따라 그 방향이 조금씩 잡힐 것으로 예상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