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우려감으로 보합권 마감
Copper - 아시아장에서 최근 미 경제지표 호조와 중국의 수요 기대감에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8,100레벨 돌파를 시도하였으나 유럽장에 들어서며 신용평가사 S&P의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신용등급 하락 전망으로 상승폭을 줄여가다 결국 프랑스를 비롯한 9개 유로존 회원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보합권으로 마감하였음. S&P는 유로존의 타이트한 신용 여건, 국채입찰 수익률 상승과 취약한 경제 성장세등의 이유로 신용등급이 강등되었다고 발표하였음. 다만, 최근 상승추세 여력과 이탈리아의 장기국채 입찰 수익율이 지난 9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올해 초반에 집중된 국채 상환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낙폭은 제한되며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음.
Aluminum - 유로존 신용등급 하락으로 유로화 약세에 원유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최근 컸던 알루미늄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같이 작용하며 하락 마감하였음.
Nickel, Zinc - 두 품목 다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며 보합권 마감하였음.
* 미 경제지표 호조 VS 유로존 우려 지속
Copper - 신용평가사 S&P의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락의 여파가 지속되며 하락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 전반적으로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을 누르는 재료가 될 것으로 보여 꾸준한 가격 하락 압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됨. 유로존 전반적으로 타이트한 신용 여건과 취약한 경제 상황으로 시장의 불안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올해 초에 집중된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 상환에 대한 불안감도 가격 하락 압력을 줄 것으로 보임. 다만, 지난 금요일 이탈리아의 장기채권 입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최근 미 경제지표 호조와 중국의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어 급락은 제한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Aluminum -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는 하며 움직일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 - 두 품목 다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을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