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판매량 늘었지만 시황 악화로 판매 가격 하락"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업체인 현대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의 지난해 매출액이 늘었지만 수익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16일 회사측이 발표한 2011년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연간 매출액은 8,272억1,115만원으로 2010년 대비 5.9%가 증가했다.
그러나 이처럼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20.4%나 급감했다.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액은 늘었지만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니켈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 가격 인하 등으로 수익이 크게 낮아진 것.
이에 따라 당기순익 역시 158억원에 그치면서 2010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측 관계자 역시 제품 판매 수량은 증가했으나 시장 상황 악화에 따른 판매 가격 하락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구분(단위 :천원) |
2010년 |
2011년 |
증감금액 |
증감비율(%) |
|
매출액 |
781,163,447 |
827,211,153 |
46,047,706 |
5.9 |
|
영업이익 |
40,388,194 |
32,135,307 |
-8,252,887 |
-20.4 |
|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
32,480,900 |
19,481,955 |
-12,998,945 |
-40.0 |
|
당기순이익 |
31,618,700 |
15,870,115 |
-15,748,585 |
-4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