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건설인 71% "2012년 상반기 건설경기 부정적" 외 1건

(건설단신)건설인 71% "2012년 상반기 건설경기 부정적" 외 1건

  • 수요산업
  • 승인 2012.01.17 09:27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인 71% "2012년 상반기 건설경기 부정적"
건설관계자 507명 설문조사… 2011년보다 나아질 것, 28%

  건설취업 사이트 콘잡(conjob.co.kr, 대표 양승용)이 최근 건설인 507명에게 2012년 상반기 건설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1%의 건설인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형태별로 살펴보면 건설인 507명 중 설문에 응답한 41%(208명)의 건설인이 2011년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했고, 30%(156명)의 건설인이 2011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28%(143명)의 건설인이 2011년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순으로 응답했다.

  이중 분야별로 2011년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부분은 △토목 분야 34.13%(71명) △건축 분야 24.52%(51명) △전기 분야 15.38%(32명) △시설 분야 13.46%(28명) △기계 분야 12.50%(26명)의 순이었다. 2011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대상자 중 △건축 분야 2308%(36명) △토목 분야 22.44%(35명) △전기 분야 19.87%(31명) △기계 분야/시설 분야 17.31%(27명)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2011년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인 중에서는 △토목 분야/건축 분야/전기 분야/시설 분야 20.28%(29명)가 동일한 표를 얻었으며, △기계 분야 18.88%(27명) 순으로 긍정적으로 상반기 건설경기를 예상한다고 응답했다.


■건協, '환경변화에 따른 건설기업 경영전략' 발표회 개최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주요 대형업체를 초청해 '건설환경변화에 따른 2012년 경영전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발표회는 19일 건설회관(강남구 논현동 소재)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표회는 글로벌 경제위기,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 등 건설환경의 불확실성이 증폭됨에 따라 기업 생존을 위한 전략 경영이 요구되고 있으나, 다수의 중소업체의 경우 인력, 정보력 부족 등으로 전략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임에 따라 중소업체 경영지원 차원에서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이상호 GS건설경제연구소 소장이 '건설환경변화에 따른 건설업계 대응전략'을 발표하고,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이 차례로 자사의 경영전략 및 중점 분야 수주 전략을 각각 설명한다. 

  발표회를 통해 중견·중소업체는 대형업체의 우수 경영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있고, 발표업체는 중소업체에 경영전략을 전수해 상생·공생발전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건설협회는 전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