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탱크 제조 원천기술 보유업체
한국거래소는 17일 포스코에 대해 프랑스 GTT(GazTransport & Technigaz)사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사실 여부 등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이에 앞서 포스코가 선박용 액화천연가스(LNG) 탱크 제조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프랑스 GTT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어 GTT 인수를 두고 중국과 국내 조선업체들이 맞붙은 상황에서 결과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 회사의 인수금액은 10억유로(약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일부에서는 포스코와 국내 조선업체가 연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