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경기지역 집중

  올해 수도권 지역의 도시가스배관 건설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천리, 서울도시가스, 코원에너지서비스, 예스코, 대륜 E&S, 인천도시가스, 경남도시가스 등 총 7개사의 수도권 배관 증설계획에 따르면 올 배관증설(본관+공급관) 길이는 총 570.7k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년 증설량인 572km 와 비슷한 수준이다.

  회사별로는 삼천리가스가 225km(12.5%↑), 서울도시가스 108.1km(26.5%↓),코원에너지서비스 54.4(8.8%↑), 예스코40km(41.2%↓), 대륜E&S 53.8km(5.6%↑), 인천도시가스 86.9km(64%↑), 경남도시가스 3.5km(12.5%↓)다.

  이중 전체 배관건설 규모의 77%는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18.8km), 고양삼송택지지구(10.9km), 파주운정신도시(11.6km), 양평, 가평, 성남, 인천, 장흥, 민락2지구, 옥정지구 등에 건설될 예정이며 서울과 인천지역에는 각각 43km와 86.9km가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