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1.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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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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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에서 들려온 호재 소식에 상승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재원확충을 추진한다는 소식과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희석되면서 비철금속 상품들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최근 신용등급을 강등에도 불구하고 유럽 국채 입찰들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비철금속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 글로벌 기업들의 기업실적 개선 역시 Copper를 비롯한 모든 비철금속 상승에 영향을 주는 모습. 또한,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약 4년이래 최저로 급락하면서 비철금속 상승에 힘을 보태는 하루. 하지만, 고용지표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택관련 지표들이 예상치를 하회한 수치로 발표되면서 상승폭을 넓히지는 못하며 하루의 장을 마감함.

■ Copper: LME 재고 감소 및 유럽/미국 호재 소식에 상승

  금일 3M $8,278로 전일 대비 상승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유럽과 미국에서 들려온 호재 소식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국제통화기금(IMF)이 위기대응을 위하여 대출 가능 재원규모를 5000억 달러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며 Copper 가격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함.

  LME 재고가 13개월래 최저치로 감소하며 Copper 가격은 3M $8,400레벨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고 함. 또한, 최근 프랑스가 국제신용평가사 S&P에 의해 최상위의 국가신용등급을 상실한 뒤 처음 열린 중장기 국채 입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스페인 역시 국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Copper는 금일 꾸준히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감.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호재 소식이 잇따라 나오면서 상승 흐름을 보임.

  미국의 주요 기업들의 2011년 4분기 기업실적이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 하지만, 미국의 주택관련 지표들이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 저조하게 발표되면서 Copper는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미국의 실업지표가 4년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임. 이에 따라, Copper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태는 하루. 꾸준한 LME 재고 감소와 유럽과 미국에서 들려온 호재 소식에 1% 이상 상승하며 하루를 마감함.

 ■ 여타 비철금속

  여타 비철금속 역시 국제통화기금(IMF)이 재원확충 추진 소식을 비롯한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채 입찰 성공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임. 또한, 기업실적 호재를 비롯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변동 없이 발표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고용지표 역시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모든 비철금속들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금일 미국과 유럽에서 나온 각종 호재 소식에 비철금속 상품들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하루. 최근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이 강등당하였지만, 주요 유럽 국가들이 국채 입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이 희석되는 모습을 보임. 미국의 고용지표는 호재로 발표되고 있지만, 주택관련 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명일 발표되는 지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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