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3D TV 적극적인 마케팅 나선다

LG전자, 올해 3D TV 적극적인 마케팅 나선다

  • 수요산업
  • 승인 2012.01.20 11:22
  • 댓글 0
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동·아프리카 집중 공략…세계 시장점유율 25% 목표

  LG전자가 평판 TV 신제품을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주부터 2월까지 TV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노석호 LG전자 전무는 “작년보다 한 달 앞서 신제품을 출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3D TV를 마케팅의 주력 포인트로 내세워 3D TV 세계 1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LG의 지난해 3분기 기준 3D TV 점유율은 14%로 삼성(29%)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LG가 올해 국내에 출시하는 신제품 10개 중 8개는 3D TV로, 스마트 기능은 기본으로 탑재된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5년까지 3D TV는 연평균 3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체 TV 판매량 중 3D 비중은 올해 18%에서 2015년에는 37%로 늘어날 전망이다.

  권희원사장은 “신흥시장인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동유럽 등을 집중 공략해 3D TV 글로벌 점유율을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