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 조리, STS 식기로 하세요"

"명절음식 조리, STS 식기로 하세요"

  • 철강
  • 승인 2012.01.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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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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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서 식기 따른 은수저 환원 실험 방영돼

  최근 스테인리스 식기의 위생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TV 프로그램이 방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13일 방영된 '스펀지 제로'에서는 은수저가 냄비에 따라 환원이 이뤄지는지의 여부를 실험했다.

  이날 실험에서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흰국물 라면에 은수저가 환원된다는 의문에서 출발했지만 흰국물 때문이 아니라 양은 냄비로 조리시 발생될 수 있는 알루미늄 성분이 라면의 나트륨과 반응해 은수저를 환원시킨다는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양은냄비에 나트륨이 들어 있는 음식을 자주해 먹는 경우 알츠하이머 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결국 양은냄비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높은 열 전도율을 바탕으로 조리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지만 이를 보완하고 위생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식기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시 한번 힘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학교 급식 시설의 경우 이아들의 건강을 위해 논란이 있는 알루미늄 식기를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스테인리스 한가지 소재로는 낮은 열 전도율 등으로 생기는 조리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위생성도 보장받을 수 있는 '스테인리스+알루미늄+스테인리스' 3중 소재로된 식기 사용을 권장해야 할 것이란 주장이다.

  3중 소재로된 대형 식기를 사용할 경우 조리시간 단축도 가능해 학교와 기업체, 병원 등 단체 대형 급식 시설에서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위생성과 친환경성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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