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 건설 자금 1,700억원+차환자금 3,000억원
동국제강은 26일 3,000억원과 1,700억원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국제강이 발행한 무기명 사채 중 3,000억원은 회사채 차환을 목적으로 발행되며, 나머지 1,700억원은 고로 건설 자금 등 시설 및 운영을 목적으로 조달한다.
동국제강은 앞서 브라질 고로 건설을 위한 자금 마련 등으로 1,729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변동금리부 외화공모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한편 차환자금 3,000억원에 대한 청약기일은 2012년 1월 26일, 상환기일은 2015년 1월 25일이다. 운영자금 1,700억원에 대한 청약기일은 2012년 1월 26일, 상환기일은 2017년 1월 26일이며, 사채 관리는 차환자금과 운영자금 사채 모두 대우증권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