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1.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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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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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MC 기대감으로 달러약세, 위험자산 강세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전일 FOMC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였다.
Fed는 저금리 기조를 기존 2013년에서 2014년까지 유지하겠다고 하여 달러화는 약세를 시현하며 상품가격을 지지하였다. 또한, 금일 있었던 이탈리아 단기채 입찰이 호조를 보이며 이탈리아 10년물 금리가 3개월만에 6%를 하회하면서 유로화는 강세를 보이며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하였다. 금일 전기동은 장중에 8600선까지 상승하였으며, 결국 8590달러에 마감하였다.

  한편, LME거래소는 지난 11월에 MF Global이 파산하면서 보유하고 있었던 steel billet warrant (창고증권)을 무효화 시킨 바 있다. 특히, 물량이 18,000톤에 달하여 LME 거래소의 대량 포지션 관리규정의 미준수를 방지하고자 이 같이 무효화 시키며 금일 이 물량을 다시 복원시켰다. 복원시킨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며,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LME 거래소의 창고증권 무효화로 인해서 시장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전하였다.

▒ FOMC, 달러약세, 귀금속 강세
   금일 귀금속 가격은 FOMC에 힘입어 강세를 시현하였다. 전일 1700선을 돌파하며 금일 1731.5 달러까지 상승하였다. 한편, 중국 구정연휴로 인하여 실물관련 매매는 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기관의 애널리스트들은 Fed의 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지속되는 불확실성으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로 2012년에도 금 가격은 강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백금 생산규모 세계 3위의 Lonmin社는 남아공 정부의 강한 안전규정으로 인하여 향후 생산량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하였다. 아직까지는 이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다고 전하였으나, 생산규모 1위인 Anglo American社는 지난 분기에 생산량이 9%나 감소했다고 전하였다. 금일
백금은 2% 가량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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