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어음부도율이 2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어음부도율은 2010년 기록했던 0.81%보다 크게 하락한 0.23%를 기록했다.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도금액은 1,499억원으로 2010년의 5,2억원보다 3,503억원 감소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도ㆍ소매업이 74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325억원, 건설업 275억원 등의 순이다.
지난해 부도업체수는 108개였으며 신설법인은 3,60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