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1.3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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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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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우려감에 투자심리 악화

  중국이 긴 춘절 연휴에서 복귀한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감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그리스와 민간 채권단의 국채교환협상 타결이 지연되면서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에 부담을 주는 모습. 금일 개최되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과 유로존 국가들의 경기 회복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하지만, 각국 정상들이 재정위기 해결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이견이 많아 실질적인 방안이 나올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임. 이탈리아가 장기국채 75억 유로 매각에 성공하였지만,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으며 유로화 약세가 비철금속과 귀금속은 하락 움직임을 유지하는 모습. 또한, 미국의 개인 소득은 증가했지만 소비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며 금속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 모습을 연출하는 하루.

 
  비철금속: 미국의 경기 성장 둔화 우려감과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에 따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악화로 인하여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이탈리아가 총 75억 유로 상당의 국채 발행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문제 해결지연과 포르투갈과 독일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유로 출범 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유로화는 약세를 보이고 비철금속 상품들은 꾸준히 하락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었음.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전 주 가파른 상승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과 그리스 재정위기를 놓고 유로존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반영하며 약세를 나타냄. 주요 지표의 부재 속 금일 이슈였던 이탈리아의 장기국채가 성공적으로 발행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진정시키는 듯 했으나, 그리스 재정 지원을 놓고 여전히 불편한 심기를 나타내고 있는 독일의 입장이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재차 가중시키며 장중 달러 강세로 반영 하는 모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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