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 3일 연속 하락 … 미국 경제지표의 악화 (시카고 제
조업 지수 & 소비자 신뢰도 지수 예상보다 낮은 결과 발표)
금일 전기동은 장 초반 유럽 정상회의에서의 긍정적인 평가들로 인해 톤당 8524달러까지 상승하였지만, 미국에서의 악화된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하락 반전하는 모습이었다. 금일 발표된 미국 1월 시카고 제조업 지수는 예상했던 63.0보다 낮은 60.2가 발표되었고, 1월 소비자 신뢰도 지수는 예상했던 68.0보다 낮은 61.1로 발표되었다.
이에 따라 비철금속 가격은 수요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들에 힘이 실리면서 하락 반전하기 시작했다. 원유와 같은 다른 산업 원자재들도 동시에 하락하기 시작하는 모습이었다.
1월 한달 전기동 가격은 약 10% 상승하였으며, 이는 2003년 이후 1월 한달 기준 상승폭으로는 최대폭 상승에 해당한다. 이는 최근 재고량 하락과 미국에서의 초저금리 유지와 관련된 뉴스들이 비철 금속 가격의 상승을 지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