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메탈이 동 압연사업에 진출하면서 중소기업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중기청이 이를 중재하는 협의회를 오늘 오후 1시에 갖는다.
중소기업들은 LS메탈의 동압연사업 철회를 요구하며 중기청에 사업 조정신청을 냈고 중기청이 이를 받아들여 LS메탈과의 협의를 중재하고 있다.
오늘 열리는 협의회에서는 양측은 원론적인 입장을 듣는데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LS메탈측은 중소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생산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중소업체들은 동 압연제품의 특성상 단계를 거치지 않고는 고부가제품 생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중복이 불가피하고 사업 철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