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제품 투자 확대 지속
포스코는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고부가 제품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3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2년 CEO 포럼'에서 지난해 월드베스트, 월드퍼스트 제품이 99종에서 124종으로 확대됐으며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18%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제고됐다고 설명했다.
원가 절감액 역시 1조4,977억원으로 달성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확대를 위한 투자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강종/신기술 개발 위한 투자를 6,133억원으로 2010년 대비 28.8%가 증가한 액수를 집행했으며 이를 통해 LED TV용 방열강판, 비스무스 쾌삭강, UV 고광택 강판 등 신강종을 지속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부가가치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고급 가전 및 자동차용 제품 수요 확대에 대비해 광양제철소 후판 열처리로와 #1 EGL 합리화 준공을 마무리했으며 자동차 및 건설용 선재 수요 증가에 대비해 포항제철소내 선재 4공장도 착공한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