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수익성 확보에 '올인'
재무건전성 강화..."신규 차입 없어"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올해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수익성 극대화와 재무건전성 강화, 시나리오 경영을 추진한다. 특히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료구매와 생산,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료구매에서 호주 로이힐 광산 지분투자를 실행해 철광석 총 825만톤을 확보해 철광석 자급률을 16% 이상으로 높였다. 또한 저가 스팟물량 구매 확대와 재고 감축, 구매선 다변화등 탄력적 구매·운영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재무건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차입을 하지 않고 부채비율을 개선할 방침이다. 프리 캐시 플로우 범위 내에서 투자한다는 확고한 투자원칙을 수립했으며, 철강경쟁력 강화 투자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비성, 경상투자는 필요에 따라 조정키로 했다. 여기에 비업무용 자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기 투자된 사업에서 성과창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철강사업을 가속화하고 신성장 동력사업에서 성과 창출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