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인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건축허가가 완료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나주 금천·산포면 일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하는 15개 기관 중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전파진흥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식품연수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11개 기관이 건축허가를 완료했다. 이전 인원 793명의 한국농어촌공사는 11만5,466㎡ 부지에 연면적 4만1,379㎡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다.
한편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오는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전, 전력거래소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남도는 전했다..
또한 3월 9일 착공식 개최 예정인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해 한전KDN, 한전KPS 등도 올 상반기 청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청사 건립비의 40% 이상을 지역 업체 의무공동도급제를 적용토록 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