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그리스 낙관론에 상승 반전

[LME]그리스 낙관론에 상승 반전

  • 비철금속
  • 승인 2012.02.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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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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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면서 하락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 유럽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그리스 총리와 과도정부 구성을 지지한 세 정당 지도자들의 2차 구제금융 합의 조건에 관한 회동에 주목하는 하루가 될 것임.

  독일의 12월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발표되면서 유로존 위기 우려감이 커짐에 따라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협상안 승인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하락폭을 반납하며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함.

  비철금속: 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가장 큰 이슈로 작용하면서 하락하는 모습.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 협상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난항을 겪으면서 투자자들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연출. 또한, 중국의 산업생산 성장세가 둔화 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비철금속 시장은 하락 움직임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하루.

  독일의 산업생산이 예상 밖으로 저조하게 나오면서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이 확산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기도 함. 하지만,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지원 최종 합의문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유로화를 상승반전 시키며 하락폭을 만회하는 하루.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그리스 구제금융 타결 기대감에 상승반전. 전일에 이어 그리스 재정협약 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달러 매수세가 장중 지속되는 모습이었고, 유로존의 주요 경제국인 프랑스의 사상 최대규모 무역적자 소식은 유로화의 약세를 가중시키며 주요 귀금속의 하락에 요인으로 작용했음.

  또한 금일 예정인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미 경제 및 통화정책 전망을 앞두고 나타난 관망세로 상승의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었음. 기한이 이미 지나버린 그리스 재정협약이 그리스 정당 지도자들의 승인을 받을 것이란 소식은 긍정적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모든 귀금속 상품들은 상승 반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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