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점검체제 구축 등 빅Y 활동 시작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이 열연 및 냉연설비 고장 제로화를 위한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광양제철소 압연설비그룹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자동차강판기술센터에서 ‘열연·냉연 고장제로화 빅Y(Big-Y)’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빅Y 활동은 설비부소장을 과제 오너로 5개 영역에서 63개 활동을 연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열연·냉연 설비에 초점을 맞춘 이유는 제철소 내 설비고장 가운데 압연부문이 88%를 차지하는데, 그중 열연과 냉연이 70%이기 때문이다.
광양제철소는 열연·냉연 고장제로화 빅Y 활동을 통해 △운전·정비 24시간 점검체제 구축 △계획적 정밀진단 강화 △대형설비 특별진단 △설비장애 근본원인 규명 △발상의 전환을 통한 근원적 개선 △전력설비 핵심부품 주기적 교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