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인민은행의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주택시장 지원
- 그리스 낙관론 확대로 위험선호심리 개선효과
- 재고감소 VS 수요감소
- ECB의 그리스 부채 스와프에 대한 공식결정 다음주
비철금속은 장 초반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이 합의점에 근접해 있고 정치권 인사들 역시 2차 구제 금융에 대한 충족요건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모습으로 "그리스 낙관론"을 확산시키며 달러약세를 이끌어 내었다. 이에 비철금속들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달러와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위험요소는 이미 시장에 어느정도 반영이 되어있는 듯한 분위기를 나타내며 위험선호심리의 개선효과까지 보이며 상승세를 연출하였다. 하지만 그리스 정부와 3당 대표간의 협상이 지연되면서 타
결되지 못 할것이란 우려감에 상승세를 일부 반납하기도 하였다.
한편, 세계의 가장 큰 수요처인 중국의 중앙은행이 최근의 주택시장에서의 투기세력에 대한 제제가 부동산시장의 침체를 야기할 듯이 보이자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지역적 주택시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이는 곧 중국의 주택 실수요자들이 비철금속에 대한 지속적 수요증가를 지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관측되었고 곧바로 가격에 반영되어 상승폭을 지지하였다.
LME거래소 보고에 따르면 전기동 재고는 올해들어 316,350톤으로 감소햐여 약 15%의 재고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 전기동 주문 감소는 85,350톤으로 3.1% 줄어들었으나 현재 재고 감소율에 비해 주문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이러한 수급상황에 의해 전기동 가격이 지지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BHP Billiton Ltd.,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덧붙여 현재 중국의 통화정책이 현재 비철금속시장에 대해 점점 순조롭게 잘 이루어 지고 있다고 성명서에 시사하기도 하였다.
현재 국제신용평가사 S&P는 그리스가 이번 국채교환협상을 마무리 지은 후 선택적 디폴트 상태로서 일시적으로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등 후 곧바로 등급을 상향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그리스 2차 구제금융에 대한 결과의 향방과 다음주 ECB의 그리스 부채스와프에 대한 결정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