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2.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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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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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구제금융 합의소식에 위험자산 상승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 소식 및 미 고용지표 호재로 비철 상승마감

금일 비철금속은 그리스 구제금융에 합의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서 전 품목 상승마감하였다.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가 지체되면서 긴축안 타결 실패에 대한 시장 우려로 아시장 장에서 글로벌 증시는 보합수준에 머무는 모습이였다. 금일 비철금속을 포함한 다른 Commodity 품목들도 그리스 결과를 기다리면서 조용한 흐름을 보였다.

금일 전기동은 $8,500~$8,600 래인지 안에서 등락을 거듭하였으나, 그리스 정치권의 구제금융 조건 합의 소식으로 단숨에 $8,700선에 안착하였다. 또한, 금일 발표된 미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외로 대폭 감소함에 따라서 미국의 고용시장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 본장 개장 후, 상승폭은 확대되었다.

그리스는 3억 유로 상당의 연금 삭감에 대하여 합의되지 않아 난항을 겪었었지만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조건에 최종 합의함에 따라서 명일 새벽에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2차 지원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금일 전기동은 미 고용지표 호재와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로 전기동은 반등하며 $8,765까지 상승하면서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시장은 미국에서의 소비 개선 및 금융시장 상승에 연동하여 전기동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에서의 소비 우려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일 중국의 1월 인플레이션은 4.5%를 나타내면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기록을 깨고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잠잠하였던 인플레이션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서 중국의 긴축완화정책이 늦춰질 것이라는 우려가 붉어진 가운데 중국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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