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재정위기와 설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
2012년 1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생산 및 내수, 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내수는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 우려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유가 부담,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9.9% 감소한 9만6,929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국산차의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영업일수 감소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전년 동월대비 1.0% 감소한 24만8,958대로 집계됐다.
생산은 내수 부진과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14.0% 감소한 33만3,353대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