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극우당수 " 구제안에 반대표 던질 것"
-로이터/미기선대 소비자 심리지수 79.6으로 예상 84.5보다 하회.
-ECRI 주간지수 123.3으로 이전 123.1보다 상회.
전일 그리스 정치권이 2차 구제금융의 전제조건으로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요구한 경제 개혁 및 추가 긴축안에 합의함에 따라 뉴욕장에서 유로는 달러 대비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리스가 구제금융안에 명시된 요구들을 실제로 잘 이행할 수 있을지, 최근 유로 랠리가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아시아장에서 유로 상승은 제한하였다. 따라서 금일 비철시장에서 copper 가격은 전일대비 다소 하락한 $8705에서 시작하였으며 상승 제약을 받으며 아시아 장중에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런던장에 들어서자 유럽 증시는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우려가 관련 은행주들을 압박하면서 장초반의 하락 흐름을 이어갔으며 증시는 하락출발, 초반 copper가격은 큰 하락세는 보이지 않았지만 서서히 하락폭을 키워가는 모습이었다. 장 중반에 들어서자 그리스 극우정당 대표의 구제안 반대 발언으로 비철 시장이 하락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로인해 유로를 비롯한 위험자산의 매력도가 급락하고 유럽증시는 큰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하였다.
비철시장에서도 큰 악재로 작용하였고 copper 가격은 $8500까지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또한 이어 발표된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79.6으로 예상 84.5보다 하회하면서 $8500선을 하향돌파, 한때 $8466까지 주저앉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하지만 잊따른 저가 매수세의 영향으로 copper 가격은 $8480을 중심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은 전날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의전제조건들을 추가 제시함에 따라 그리스 문제 해결 가능성이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는 데다, 라오스 극우정당 대표의 구제안 반대 발언이 불안감을 조성해 비철 전번에 걸쳐 하락을 이끌었다.
또한 소비자 심리지수의 예상외의 하회는 하락폭에 탄력을 주는 모습이였다. 따라서 명일은 금일과 같은 하락세가 어느정도 유지 될것인가와 최근 비철시장의 가격변화에 주축이되고 있는 유럽, 미국 이슈들에 대해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