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2.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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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gje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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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구리 3개월물 56달러 하락 마감…그리스 긴축안 가결이 구리 강세 부추기기에 실패
. RUSAL이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량 감소 예상
. 최근 수주간 유럽 구리 실물 프리미엄 상승, 1월말 톤당 40-60달러에서 현재 약 50-75달러

  LME 구리가 평소보다 많은 거래 속에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 긴축안이 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워낙 컸기 때문에 지난 주의 강세를 부추기는데 실패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이 12% 상승이라는 놀라운 랠리를 펼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세계 최대 소비국 중국이 시장에 부재함에 따라 톤당 8,800달러 수준의 저항선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기업 RUSAL이 올해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량이 중국 제외로 2.7백만 톤, 중국 1.2백만 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012년 글로벌 소비량은 중국에서 11% 성장하며 48.2백만 톤으로 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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