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 ‘독서경영’ 기업문화 정착 힘써
“1인당 1개월에 한권 이상 독서” 111운동 전개
혁신기업 코스틸(회장 박재천)이 책 읽는 기업문화 조성 및 구성원의 자기계발 활동 독려에 매진하고 있다. 독서경영을 기업문화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지난 13일에는 2월의 MB(Monthly Bloom up)교육 강사로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의 공동 저자 정회일 원장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회일 원장은 “독서는 인생을 바꾸기 위한 필수조건이며, 독서를 통한 실천이야 말로 성공으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역설하며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코스틸은 독서경영으로도 유명하다. 다독가인 박재천 회장은 “독서의 힘은 삶을 변화시키고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항상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 회사는 2008년부터 직원 1인당 1개월에 한권 이상 책을 읽는 ‘111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구성원의 자기계발 활동 독려 및 책 읽는 기업문화 조성에 전 임직원이 참여토록 하고 있다. 개인이 읽은 책에 대한 감상문을 ‘COCOS’라는 사내 인트라넷 커뮤니티에 기재, 읽은 책 내용에 대해 다함께 공유하고 토론한다. 매월 독서왕과 연간 다독왕, 추천왕 시상제도를 도입하는 등 독서습관이 자사의 기업문화로 정착 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원부터 회장까지 참여하는 조별 독서토론회가 구성돼 격월로 독서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회일원장의 강의료는 전액 ‘기아대책본부’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