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화물업계, "2012년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

내화물업계, "2012년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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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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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h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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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 50회 조합 총회 가져
올해 사업계획 밝히고, 우수업체 대표 시상도 가져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박성훈 이사장)이 1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 50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박성훈 이사장은 "지난해 좋은 성과에도 불구 2012년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은 예측이

▲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박성훈 이사장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화물 업계는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의의 경쟁 ▲ 기존 제품의 품질 혁신, 신제품 및 신원료 개발, 공정 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품질 격자 좁히기 등의 구체적인 행동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종락 전무는 업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산학협동 연구 활성화 ▲학계와 연계를 통해 기본적인 내화물 교육 강화 ▲신기술에 대한 기술교류 및 아이디어 도출 ▲내화물 종사자 간 교류 활성화 등의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조합은 지난해 원료 공동 구매 내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합은 고령토 샤못트의 경우 전년비 보다 21 감소한 3만405톤을 구매했고, 알루미나시멘트는 8% 감소한 1,895톤 등을 구매해 조합원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내화물공업현황 책자 발행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내화물 기술자 워크샵 개최하는 한편 원·부자재 공동구매 비중은 줄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50회 정기총회 전경

 
 원·부자재 공동구매 비중을 축소하는 것은 수요처인 철강업체들이 대대적인 원가 절감에 나선 탓이라고 밝혔다. 다수 철강업체들이 올해 위기 경영과 원가 혁신을 선포한 만큼 내화물 업계 경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때문이라고 조합측은 밝혔다.

▲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제 50회 정기총회 전경

 한편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대표 및 직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수상자로는 ▲유니온 이건영 회장(지식경제부장관 표창) ▲한국소재 권홍섭 대표(중소기업청장 표창) ▲부일 김도원 대리(중소기업청장 표창) ▲동일산업사 임창섭 대표(중소기업중앙회 표창) ▲도원물산 권기택 부장(중소기업중앙회 표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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