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럭스틸, 땅콩집에 적용 확산

유니온스틸 럭스틸, 땅콩집에 적용 확산

  • 철강
  • 승인 2012.02.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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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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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용인, 기흥 등 수도권 외곽 지역서 인기 끌고 있는 땅콩집 공략

  유니온스틸(대표 장세욱)의 고급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이 최근 땅콩집, 외콩집이라 불리는 주택에 적용되고 있다.

  한 토지에 건물은 하나지만 좌우로 분리되는 2가구 독립 거주 단독주택인 땅콩집과 더불어 재산권 다툼, 소음, 사생활 침해 등을 우려할 필요가 없는 1가구 단독주택 외콩집은 최근 판교와 용인 기흥지구 등 서울 주변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다.

▲ 문훈 청덕동 기흥스텝하우스에 적용된 럭스틸 모습.

  유니온스틸은 각각의 주택들이 차별성을 위해 외관 꾸미기에 경쟁하고 있는 만큼 이들 주택에 럭스틸 적용을 시도하고 있다. 다른 주택들과 달리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을 띄고 있는 땅콩집과 외콩집에 새로운 건축디자이너들의 디자인과 함께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아직 철강 제품이 건축마감재로 사용되기 힘들다는 인식을 깨기는 쉽지 않지만, 땅콩집 등 주택들에 럭스틸이 하나 둘 적용되기 시작하면, 인식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는 게 유니온스틸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럭스틸은 럭스틸은 자기세정능력으로 빗물에 저절로 먼지가 떨어져 나가 주택외관이 더럽혀지는 것을 최대한 방지 시켜주며, 건축가가 원하는 컬러와 패턴이 반영된 컬러강판 생산도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런칭 3개월 만에 B2D(Brand To Designer)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럭스틸이 올해에는 디자이너가 원하는 컬러와 패턴을 자유롭게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건축내외장재 하나만으로도 건축물이 아트조형물처럼 보일 수 있는 날이 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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