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SSC, 고기능성 STS 후판 개발

日 NSSC, 고기능성 STS 후판 개발

  • 철강
  • 승인 2012.02.15 18:11
  • 댓글 0
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의 NSSC는 도쿄 소재 가공업체인 도쿄 스테인리스 연마흥업(Tokyo Stainless Grinding)과 공동으로 고기능성 스테인리스 후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 시리즈로 이름 붙여진 이 신제품은 NSSC의 스테인리스 강판을 사용해 도쿄 스테인리스 연마흥업의 새로운 표면가공 기술을 활용해 완제품을 수요업체들에게 공급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번에 개발한 EGR 기술을 활용할 경우 표면 결함 등을 제거할 수 있으며 산세공정을 거치지 않고도 표면 처리 등이 가능해 환경 친화적이고 원가까지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연마 횟수를 절반 이상으로 축소시킨 것은 물론 연마작업 시간 단축은 줄이면서도 소재 표면의 결함제거 효과가 높고 연마시 발생할 수 있는 열에 의한 변형도 적어 높은 평탄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절단시 잔류 응력에 의한 휘어짐이나 변형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숏 블라스트나 산세 공정 등 환경에 영향을 주는 공정을 생략할 수 있게 되는 등 양사의 소재 개발 기술과 표면 연마 및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이 같은 기술로 개발한 제품은 맥주 등 음료용 대형 탱크 내부용도로 주로 사용할 계획이며 종전 제품에서 기계 연마로 인해 나타나는 줄무늬 모양 등의 표면 이상을 거의 없앨 수 있어 반도체 제조장치를 비롯해 각종 정보 통신 관련 설비 용도로도 적용을 확대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표면처리 방식이나 반사도에 따라 크리스탈 서프, 크리스탈 400, 크리스탈 미러 등으로 제품이 나누져 있으며 304 강종 후판을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