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에이 제강은 15일 베트남 북부 지역에서 현지 파트너와의 철강 사업을 3월에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쿄에이 제강은 현지 철근 등 봉강 업체의 사업을 양도해 합작회사에서 기존 라인을 운영할 예정이며, 2014년에는 제강-압연 일관 제조 라인도 신설할 계획이다.합작회사인 쿄에이스틸베트남컴퍼니(KSVC)는 지난해 9월에 설립이 끝난 상태다.
베트남에서는 이미 관계회사인 비나쿄에이스틸(VKS)이 2013년 완성 예정으로, 연간 50만톤의 제강-압연 라인의 증설에 착수했다. 쿄에이 제강은 이번 투자로 북부와 남부 두 지역에 생산 거점을 확보해, 베트남 전역의 이형봉강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일간산업신문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