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IR) "저가 수입 후판 대응은 고민사항"

(동국제강IR) "저가 수입 후판 대응은 고민사항"

  • 동국제강IR 2011년 4분기
  • 승인 2012.02.16 16:09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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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브 원가 부담으로 저가 대응 어려워

  동국제강이 수입 일반재 후판에 대한 대응을 고민하고 있지만 당장 액션을 취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회사측은  일반재 후판 유통시장이 저가화로 변모해 다른 제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슬래브를 외부에서 조달하는만큼 원가 부담으로 인해 즉각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저가 수입재에 대응하는 방법은 저가로 대응하는 것 뿐인데, 현재로선 원가 부담을 해결할 방안이 마땅치 않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동국제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슬래브 재고 부담이 컸기 때문에 경쟁사가 중국산 유통용 후판에 저가로 대응할 때에도 쉽게 공동대응을 할 수 없었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해 12월부터 후판 감산을 진행 중이지만, 오는 3월부터는 정상적인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슬래브 재고조정을 진행했고 투입단가도 낮아질 예정이다. 또한 작년 개발한 비조선용 신강종에 대한 판매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공장가동률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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