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원/달러 환율이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 진정으로 인해 하루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3원 하락한 1,125.6원에 거래를 마쳤다.
5.4원 내린 1,126.5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날 환율은 오전 내내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20일로 연기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독을 재무차관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을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시장 불안감이 진정됐다.
여기에 미국경제지표 호조로 코스피가 상승한 것도 달러 매도세를 이끌었고 오전 한때 1,122.8원까지 낮아져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결제 수요로 인해 하락폭이 축소되기 시작했고 달러당 1,120원대 중반 수준을 회복하게 됐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일단 20일 그리스 2차 구제금융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특별한 움직임이 없이 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7원 내린 1,423.66원을 기록했다.
통화명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등락율 |
현찰 |
송금 |
||
살때 |
팔때 |
보낼때 |
받을때 |
||||
미국 USD |
1,126.30 |
▼ 6.70 |
-0.01 |
1,146.01 |
1,106.59 |
1,137.30 |
1,115.30 |
일본 JPY 100 |
1,423.71 |
▼ 15.39 |
-0.01 |
1,448.62 |
1,398.80 |
1,437.66 |
1,409.76 |
유럽연합 EUR |
1,478.27 |
▲ 7.18 |
0.00 |
1,507.68 |
1,448.86 |
1,493.05 |
1,463.49 |
중국 CNY |
178.81 |
▼ 1.03 |
-0.01 |
191.32 |
169.87 |
180.59 |
17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