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동양 출연 우석문화재단, 서울과 포항에서 장학금 지급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TCC동양(회장 손봉락)이 출연한 장학재단 우석문화재단은 21일 서울과 포항에서 고등학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총 40명의 장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문화재단 2012년도 장학금 지급식’을 가졌다.

  우석문화재단 이사장 손봉락 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취업난과 학업에 시달리는 장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장차 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우석문화재단의 이사로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명호 교수는 축사를 통해 “모든 커피에 사용되는 에스프레소와 같이 이 사회에 핵심적인 인재로 거듭나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설립 36주년을 맞이한 재단은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 산업체기술연구비 지원, 대학교 연구비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설립 초에 24명으로 시작한 장학생과 장학금도 해마다 증가해 지금까지 총 수혜인원 2,200여명에 3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