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車생산 1위는 중국, 한국은 5위 유지

지난해 車생산 1위는 중국, 한국은 5위 유지

  • 수요산업
  • 승인 2012.02.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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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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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자동차 생산 1위는 중국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한 1,842만대를 생산해 3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자동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판매호조로 자동차 생산이 11.7% 증가해 일본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일본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전력수급 차질 문제 및 태국 홍수에 따른 부품공급 문제 등으로 전년 대비 12.7% 감소한 840만대를 생산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2011년 세계 10대 자동차생산국
구분 2011년
국가 생산량 전년비
1 중국 18,418,876 0.8
2 미국 8,646,340 11.7
3 일본 8,398,654 -12.7
4 독일 6,304,457 6.7
5 한국 4,657,904 9.0
6 인도 3,940,360 10.9
7 브라질 3,406,150 0.7
8 멕시코 2,680,037 14.4
9 스페인 2,353,682 -1.4
10 프랑스 2,277,775 2.2
전세계 61,084,235 3.0
*자료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우리나라는 국산차 품질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수출 전략차종 투입 확대 등으로 수출에서 13.7%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9% 증가한 466만대로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세계 5위로 지난해와 같은 수치.

  이외에 독일이 생산량이 전년 대비 9.7% 증가한 내수와 수출 증가로 총 6.7% 증가해 4위를 유지했으며 6위 일본, 7위 브라질, 8위 멕시코, 9위 스페인, 10위 프랑스 순으로 꼽혔다.

  한편 2011년 세계 자동차 생산은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서유럽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 회복과 신흥시장의 수요증가로 전년 대비 3% 증가한 8,052만대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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