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신성대학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철강인력 기술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기업 또는 사업주단체가 주도되어 현장 실천형 취업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하고 일정기간 연수후 참여기업 등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제도다.
이에 소요되는 아카데미 과정의 운영비는 정부가 지원한다.
신성대학은 2월중 재학생 100명을 선발해 압연실무, 금속재료실험 및 현장실습과 견학을 통해 철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철강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신청자들은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과과정을 이수한 뒤 철강관련산업 현장에 배치된다.
신성대학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철강협회 등과 함께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과정, 철강전문인력양성과정을 통해 100명의 참여학생 가운데 96명이 대기업에 취업하기도 했다.
신성대 이병하 총장은 "청년취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충남서북부지역의 산업분포 및 철강협회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기업에는 실무인력을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