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 수요 성장 포착… 업체별 공략 박차
일본 철강 제조업체와 상사의 멕시코 신규 투자가 가속화하고 있다.
성장 중인 멕시코 현지의 자동차용 강재 수요를 포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일본 제철이 용융아연도금(GI) 라인을 건설 중이며, 마루이치 강관은 강관 공장의 건설을 결정했다. 상사에서는 미츠이 물산이나 이토츄 마루베니 철강이 코일 센터(SSC)의 확충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미킨 물산은 자동차 부품 사업 참가를 결정했다. 메탈 원이나 JFE 상사, 한와흥업 등도 현지 신규·추가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GM, 닛산 자동차, 독일 폭스바겐에 이어 많은 일본과 미국, 유럽 자동차업체가 현지 생산 확대를 계획하고, 부품 업체의 진출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도 일본 철강업계의 투자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간산업신문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