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예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대양금속, 예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 철강
  • 승인 2012.02.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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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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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W급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 MOU 체결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및 이를 활용한 플렉시블 CIGS 태양전지 생산업체인 대양금속(대표 강찬구)이 솔텍코리아, 케이에스테크 등과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솔텍코리아와 케이에스테크는 올 하반기까지 충남 예산군 신암면 소재 대양금속 공장에 10MW급 지붕형(Roof-Top)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게 된다.

  현재 대양금속 예산공장 부지는 총 11만5,700㎡, 이 가운데 건평은 2만4,000㎡로 건물 지붕에만 설치해도 2MW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되며 10MW는 3,32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무엇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양금속이 순수 개발한 스테인리스 냉연박판을 활용한 박막형 태양전지를 사용해 공사가 이뤄지는 만큼 해외 제품에 의존해온 지붕형 태양광 발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바탕으로 대양금속이 개발한 지붕형 플렉시블 CIGS 태양전지의 품질 검증까지 할 수 있게 돼 제품 기술력 확보와 함께 태양전지사업에서의 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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