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per - 아시아시간대에 중국 정부가 지방 정부들의 미완성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대출을 허용할 것이라는 보도로 상하이 전기동이 강세를 연출하자 상승 시도를 연출함. 이후 29일부터 유럽중앙은행이 2차 유동성 공급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장중반까지 상승 시도를 가능케 함. 하지만, 이전 고점에 근접하자 나타난 대기 매물과 차익 매물이 집중적으로 출회되면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며 장을 마감함
Aluminum - 전기동의 강세 영향을 바탕으로 추가 상승에 나섰지만 전기동도 상승폭이 둔화된 데다가 국제유가도 차익 매물로 하락함에 따라 보합권으로 장을 마감함
Nickel, Zinc - 니켈은 LME 재고 급증 등 수급 상황을 반영하듯 하락 마감함. 아연은 전기동 강세를 반영하여 강세 마감함
*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
Copper - 오늘부터 유럽중앙은행의 2차 유동성 공급이 시작된다고 하지만 이를 반영하듯 최근 강세장을 연출하면서 어느 정도 가격에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향후 가격에 큰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됨. 여기에, 중국정부에서 신규 대출을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어제 상하이 전기동의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는 점과 최근 고점이 그리 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제한된 가운데 반락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전체 재고의 40~50%를 가진 투자자 때문에 최근 cash-to-3M spread가 contango에서 back으로 전환된 것으로 해석됨
Aluminum - 기본적으로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하겠음. 최근 홀로 큰 상승폭에 부담감도 커 보여 원유가격 하락시 조정폭이 커 질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Nickel, Zinc - 두 품목 다 전기동의 움직임을 추종할 것으로 예상됨.